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릭스 밴스 (문단 편집) == 조력자이자 주인공으로서 == [[2000년대]] 초반의 [[게임]]이나 [[영화]] 등의 매체에서 나오는 [[히로인]]은 아무것도 안 하거나 혹은 [[붙잡힌 히로인]]으로 일관되는 경향이 컸지만, 하프라이프 2부터 등장한 알릭스는 든든한 플레이어의 조력자, 동반자가 되어준다. 게다가 [[G맨]]의 언급에 따르면, 알릭스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고든 프리맨]]과 더불어 "특별한 가치"를 증명한 [[영웅]]이다. 고든은 일단 설정상 착용자를 보호해주는 [[HEV 보호복]]을 입고 있고 그 덕에 온갖 험지를 헤쳐나올 수 있었지만, 알릭스는 특수복도 착용하지 않은 맨몸인데도 총알이 빗발치는 위험한 지역들을 고든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돌파한다.~~물론 중간중간 이탈하긴 한다~~ 인게임상으로는 [[플롯 아머|체력이 높고 재생속도도 빠르게 설정되어 있어 아주 벌집이 되지 않는한 쉽게 죽지 않는다.]][* 그럴만도 한게, 여러 맵을 함께 헤쳐나가면서 콤바인이나 개미귀신, 좀비 등 각종 적들과 총과 주먹을 섞고 다니려면 플레이어는 중간에 소모된 체력을 채우거나 보호복 배터리로 방어력을 높일 수 있지만, 알릭스는 NPC라서 메디킷을 사용할 수 없으며, 알릭스가 죽으면 그대로 게임오버로 직결되기 때문에 게임적 허용으로 인해 높은 맷집과 회복능력을 가진 것. 다만 너무 많은 공격을 받을때 그녀가 다급하게 도와 달라는 대사를 외치기도 하는데, 이때 도와주지 않으면 얼마 안 가 죽어서 게임오버되니 빨리 도와야 한다. 알릭스 말고도 [[그리고리 신부]]나 [[바니 칼훈]]같은 주요 NPC들도 이와 마찬가지.] 다만 가끔 구정물이나 방사능 지대를 지나칠땐 특수복이 없이 맨몸인 그녀는 들어갈 수가 없다며 고든의 특수복을 부러워하는 장면이 있다. 특히 에피소드 1에서는 콤바인 요새의 코어 내부의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아 알릭스는 통제실에 남고, 특수복을 입은 고든만 들여보낸다. 운동신경이 뛰어나 고든 프리맨이 잘 오르지도 못하는 난간이나 지붕으로 잘만 올라간다. 공휴일 챕터 초반에서 [[아이작 클라이너]] 박사의 연구실로 갈 때도 옆에 멀쩡한 계단은 고든에게 양보하고 본인은 난간을 뛰어넘어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 아예 만성화 된 듯. 이것은 애초에 제작진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며, 에피소드1 도입부의 코멘터리를 보면 설정상 알릭스는 고든보다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민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격 실력도 매우 높다. 알릭스는 기관권총 형태의 전용 무기를 휴대하고 다닌다. 데이터 상의 명칭은 "weapon_alyxgun", 즉 그냥 알릭스의 총이다. 탄창은 30발의 전용 탄약을 사용하며 플레이어가 일반적인 방법으론 사용할 수 없는 무기다. 에피소드1에서는 불만 비춰주면 달려오는 [[좀비]]들도 다 해치워 주며, 게다가 [[콤바인]]의 [[저격 소총]]까지 '''백발백중의 [[헤드샷]]만 할 정도로''' 능숙하게 다룬다. 격투 실력도 훌륭해 [[시민 보호 기동대]] 네 명쯤은 맨몸으로도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에피소드1에서 좀비가 너무 가까이 다가와 달라붙으면 발차기를 날려 일격사 시키거나 로우킥을 날려 무력화시킨 다음 총으로 헤드샷을 날려 마무리하며 [[헤드크랩]]이 접근하면 발로 밟아 죽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게다가 일라이 밴스 박사의 딸 답게 기기 조작에도 능통하여 콤바인의 시설이나 장비를 원하는대로 해킹 및 조작하여 게임 진행 중 [[고든 프리맨]]이 막힐때마다 해킹으로 잠겨있는 문을 열어줘서 길을 뚫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설정은 알릭스에서 제대로 구현되어 플레이어가 해킹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도 저 설정을 잘 살려서 고든 못지 않은 무쌍을 찍는다. 게임이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HEV 슈트 없이 포이즌 헤드크랩의 공격을 받아도 회복되거나 총에 아무리 맞아도 회복주사기 한 방이면 오케이. 또한 단 3개의 총으로 수많은 적들을 도륙하는 인간 흉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고든 프리맨과 커플로 엮이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초장부터 위기에 빠진 고든을 구해주면서 등장했으며, 나타날 때마다 문을 여는 등 고든에게 도움을 준다. 알릭스가 위기에 빠져 고든이 구해야 하는 부분도 많다. 에피소드 1에선 고든을 발견하자 감격해 껴안기도 했다. 또 에피소드 1 중반 [[바니 칼훈]]과의 대면 뒤 알릭스와 같이 전진하는 고든 더러 '부러운 녀석' 이란 소리까지 듣고, 에피소드 2에선 일라이가 알릭스에게 고든과 잘 좀 해보라고 "노인이 손자 보고 싶어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냐?" 라는 말까지 들었다. 한발 앞서 [[화이트 포레스트]]의 반시민 기지에서 한 반시민이 프리맨이 [[콤바인]] 전초기지를 박살내러 가는 중 알릭스에게 '''"저 사람 네 남자친구니?"''' 란 질문을 한다. 다만 알릭스 밴스 본인은 고든을 존경하고 있을 뿐 이성으로써 좋아하는 감정은 전혀 없는지, 일라이가 고든과 잘 좀 해보라고 말했을때 알릭스는 농담삼아 웃어 넘기지만 이때 대화창을 보면 알릭스가 [무언의 분노][* 알릭스 대화는 핑크색으로 출력되는데 이 텍스트 역시 핑크색으로 나온다.]를 한다고 나온다. 사실 고든은 신체만 20대지 실제 나이는 아버지 또래다. 물론 [무언의 분노]는 고든이 뻔히 듣고 있는 상황에서 속마음을 까발려대는 아버지에게 "아빠...제발 그만 좀!" 하는 식의 상황일수도 있기에, 모를 일이다. 실제로 2편 마지막에서 자신과 아버지를 구해주러 온 것에 대해 쑥쓰러워하면서 고마워하고, 에피소드 1에서도 껴안은 뒤 어색해하는 것을 보면 감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